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불가사리 시리즈 (문단 편집) === 1편 === 땅벌레형 - 그래보이드 (Graboid). ||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Graboid.jpg]] || || [[파일:Z4t4iaJ.gif|width=400]] || 국내 개봉 당시 포스터에선 구라보이즈라고 표기했다. 가장 유명한 기본형으로, 통통한 사지(四肢) 없는 벌레 같은 모습이다. 시리즈의 상징적인 존재이기에 4편까지 개근했으며, 5편 역시 당연히 출연한다. 초기 컨셉아트에는 털이랑 주름이 더 많아서 남자 성기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땅속에 살기 때문에 눈도 코도 없지만, 소리와 진동을 감지하여 먹이를 추적, 사냥한다.[* 다만 소리와 진동에 민감한 것이 약점이기도 해서, 큰 폭발이 일어나면 그 폭음과 진동에 괴로워하며 멀리 달아난다. TV 시리즈에서는, 퍼펙션 마을 사람들은 위기의 상황에서는 [[섬광탄|스턴 그리네이드]]로 그래보이드를 쫓아낸다.] 지상의 진동, 즉 먹이를 감지하면 땅 속에서 튀어나와 곧바로 낚아채거나, 입속에서 나오는 세 가닥의 촉수로 사냥감을 붙잡아 입으로 끌고 간다. 각각의 촉수에도 입이 달려서 물 수 있다. 알에서 깬 지 얼마 안 되어서 작을 때에는 촉수는 없지만 땅속에서 고속으로 튀어 올라 들이받아 넘어뜨린 뒤 기다리고 있던 다른 개체가 물어서 끌고 들어가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쌀 한 포대만한 크기에서 1개월 만에 9m 길이에 10~20톤급 성체로 성장하는 속도를 자랑한다. 성장속도도 가공할 만하지만 지하에서 이렇게 빠르게 움직이면서도 성체의 무게마저 [[티라노사우루스]]나 [[범고래]]의 2~3배에 육박할 정도로 육중하다. 사지가 없는 대신에 몸에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단단한 가시가 있으며, 이것을 이용해서 자동차 속도를 능가할 정도의 초고속으로 굴착하면서 땅속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머리에는 부리 형태의 단단한 주둥이가 달려있어서 흙을 헤치는 충격을 감당한다. 이 경화 주둥이는 매우 튼튼해서 버트 거멀 부부가 총탄을 퍼붓는 장면에서도 잘 보면 입을 벌리고 있을 때만 유효타가 먹혔고, 입을 다물고 있을 땐 그다지 피해를 못 준다. 힘도 강해 사람은 물론이고 자동차도 통째로 땅속으로 끌고 들어가는 게 가능할 정도다. 다만 돌이나 벽을 부수지는 못하기 때문에 바위 위에 서있는 먹이를 노려 달려오다가 그대로 부딪힌다. 1편과 3편에선 고속으로 달려오다 콘크리트 벽에 머리를 쎄게 박아 죽은 개체들이 나온다. 목표가 바위 위라든지 건물 위로 달아나는 경우 건물 밑을 굴착해서 건물을 밑으로 가라앉힌 다음 촉수로 붙잡거나, 목표가 내려올 때까지 며칠이고 주변을 상어처럼 맴돈다. 그래서 탈수와 아사 증세로 죽은 사람이 나올 정도. 보기와는 달리 상당히 지능이 높고 학습도 할 수 있어서 되레 인간을 낚거나 함정을 파기도 한다[* 주인공 일행이 탄 불도저를 자신들의 힘으로 어찌 할 수 없자 불도저가 향하는 루트를 파악하고 땅을 파서 함정을 만들어 불도저를 전복시켰다.] 가만히 있다가 방심한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주인공 일행이 던진 폭탄을 모르고 삼킨 한 마리가 폭사[* 이 놈이 땅 속에서 터져 죽으면서 날아온 찐득찐득한 살점들과 내장 파편들이 주인공들의 옷에도 잔뜩 튄다.--호박죽--]하자 마지막으로 남은 개체가 그것이 폭탄이란 걸 알았는지, 두 번째 폭탄을 삼키는 듯하다가 사람들이 올라가 있는 바위 쪽으로 뱉어내 버렸다. 그래보이드가 '''경험을 통해 학습한 것이다.''' 그렇게 뱉어낸 폭탄이 하필이면 폭탄을 담아놓은 가방에 떨어지는 바람에 큰 폭발이 일어난다. 혼비백산해서 흩어졌던 사람들이 정신을 차려 보니, 얼과 발렌타인과 론다만 바위에서 멀찍이 도망쳐 있었다. 바위로 돌아가려는 순간 마지막 개체가 다가오지만, 폭탄은 발렌타인이 갖고 있는 한 개뿐. 이대로면 세 사람뿐만 아니라 바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마저 죽게 될 것이다. 그래서 발렌타인은 절벽 끝으로 달려가서 괴물을 유인하고는, 괴물의 뒤로 폭탄을 던져서 폭발시킨다. 괴물이 폭발 소리에 놀라 도망치는데, 그대로 절벽을 뚫고 나가서는 저 아래의 바위 위로 추락해서 옆구리가 터져 죽는다.[* 이 때 주인공의 대사가 압권. "Can you fly, you sucker?" 번역하자면 "날 수 있냐, 이 멍청아?" 1995년에 KBS 토요명화로 방송된 더빙판에선 "넌 날개 있냐, 이 자식아!"라고 외친다. 근데 3탄에 날 수 있는 놈이 나왔다.] 이렇게 학습능력이 있기에 두 마리가 같은 자리에 있을 때 RC카를 이용한 낚시를 했다면, 한 마리는 죽일 수 있을지 몰라도 또 다른 한 마리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2편 이후엔 두 마리 이상의 그래보이드가 같은 장소에 있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3편에선 [[알비노]] 돌연변이가 등장하는데, 슈리커로 변이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이 개체의 이름은 '''"엘 블랑코(El Blanco)"'''[* 스페인 어로 해석하면 '''"하얀 존재(The White One)"'''.]. 엘 블랑코는 망가진 침대 매트리스 용수철에 몸이 걸려 위기에 빠진 버트를 노리던 애스 블래스터를 시계 진동에 낚여 팀킬하여 본의 아니게 버트의 생명의 은인이 됐다. 이후 버트와는 악우 비슷한 관계가 되고, 퍼펙션 마을을 위협하는 동시에 제어 가능한 맹수같은 존재로 마을 사람들과 공존하며 TV 시리즈의 핵심이 된다. 알비노 개체라서 그런지 엘 블랑코를 노리는 사냥꾼들이 많다. 물론 버트 거멀에 의해 저지당하고, 끝내는 전부다 엘 블랑코의 밥이 되지만. 7편에선 유전자 조작으로 거대해지고 살상능력이 뛰어나게된 그래보이드가 빌이 소유한 섬에서 탈출해서[* 유전자 조작으로 땅굴 파는 능력이 강해졌다.] 11,000 파운드의 코끼리를 먹어치웠다. 게다가 놈들이 내뿜는 포름산이 땅을 오염시켜 나무를 죽게 만든다. 《[[네모바지 스폰지밥]]》에서 '다람이, 스폰지밥, 그리고 벌레' 에피소드로 패러디 되었다. 주민들 중 용감한 자 2명이 괴수를 처치하러 간다는 전반적인 줄거리 등등도 비슷하고, 클라이맥스에서 괴수를 처치하는 방법도 비슷하다. 다만, 스폰지밥에선 벌레의 습격에 대비해 마을을 밀어서 옮긴다거나하는 다소 [[병맛]]적인 연출이 있다. [[땅굴벌레]]의 모티브로 추정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